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산낙지 먹는 26개월 아이 이하린 베이비 종이 음식 페이퍼 아트시트 박혜윤 안마 좋아 하는 고양이 미순이 강아지 돌보는 고양이 햇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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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홀릭 베이비]

26개월 된 아이가 산낙지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아이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산낙지입니다. 손으로 주물럭

대던 산낙지를 그대로 입으로 가져가더니 그냥 먹어 버립니다. 산낙지의 매력에

푹 빠져서 사는 이하린 양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하린 양은 산낙지를 통째로

들고 뜯어야 성에 찹니다. 또래 아이들에게 산낙지는 공포에 대상이지만 하린

양에게는 그냥 맛있는 음식입니다. 혹시나 음식을 누군가에게 빼앗기면 동네가

떠나가도록 울어버립니다.

하린 양은 두 달 전, 산낙지를 먹는 어린들을 보고 우연히 먹어 본 것이 처름

시작이었습니다. 그 뒤로 자나 깨나 산낙지만 찾는 다고 합니다. 늦둥이 하린이를

말려도 보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엄마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낙지를 잘라 주고는 있지만 하린이의 표정은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강아지 돌보는 고양이 햇님이]

아주 특별한 고양이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한 슈퍼마켓에는 새끼들에게 젓을

먹이는 어미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구석에서 나타난 녀석이 고양이가 아닌

강아지였습니다. 새기 고양이 6마리와 강아지 복도이까지 어미 고양이 햇님이가

돌보고 있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동물이라 돌보기보다 주로 돌봄을 받아야 하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햇님이는 복돌이에게 젖을 물리고 애정표현도 해주며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한 할머니가 유기견이 낳았다는 이유로 새끼 5마리를

철장에 가두고 굵기던 것을 구조했다는 아주머니, 하지만 지금은 복돌이만 살아

남아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새끼를 돌보는 햇님이까지 함께

거두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햇님이가 복돌이를 품어주는 기적이 생겼습니다.

[안마받는 고양이 미순이]

부산에 살고 있는 고양이 미순이는 제작진의 방문에 숨어서 얼굴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고양이, 하지만 주인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휴대용 안마기입니다. 안마기를 꺼내들고 작동을 하는 소리를 듣고 고양이가

나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안마기를 켰다 하면 달려와 안마를 받는 것입니다.

미순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고양이의 표정으로 안마를 받고 있습니다. 보통

다른 고양이들은 진동 소리에 예민해서 미리 도망을 가지만 미순이는 안마의

세계에 눈을 뜨고 만 것입니다.

 

 

[페이퍼 아트, 종이로 음식 요리하는 여자]

서울의 한 레스토랑, 이곳에는 한눈에 보더라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스테이크를 고기라 아닌 종이로 만든 것입니다.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한 가정집은 정말인지 이곳이 뷔페집인지 가정집인지

분간을 하지 못할 정도로 가지각색의 종이 음식들로 가득합니다.

모든 것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낸 페이퍼 푸드 아티스트 박혜윤 씨가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주인공이 만들어 낸 요리에는 버섯전골, 비빔국수, 카르보나라, 조개찜,

샌드위치 등 상당히 다양합니다. 실제로 요리를 하듯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고

있는 주인공은 사람들이 항상 음식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문든 종이로

음식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송이 음식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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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