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숟가락으로 밥 먹는 개 구름이 한강에서 서핑보드 타는 남자 김원길 탈출하는 거북이 둥둥이 판 돌리는 남자 사인 스피닝 황성길 10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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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돌리는 남자]

쉬지 않고 판을 돌리는 남자가 있습니다. 보기에도 엄청난 크기의 판을 올리고 있는

남자는 양손은 물론이고 온몸을 이용해서 판을 돌리고 있습니다. 판의 크기는

길이 180cm, 50cm, 무게 2kg입니다. 플라스틱판을 마음대로 돌리는 오늘의

주인공은 황성길 씨입니다. 주인공이 하는 것을 사인 스피닝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광고판을 현란하게 돌리는 퍼포먼스로 익스트림 스포츠로 매년 세계대회가 열릴

정도입니다. 한 손으로 빠르게 회전을 시키고 텀블링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국내 1위에 올라있지만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열리는

국내 사인 스피닝 대회를 위해서 새로운 기술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단 세 명만이 할 수 있다는 고난이도 기술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숟가락 밥 먹는 개]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여 줘야 밥을 먹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료를 입에 갖다 대도

먹지 않는 구름이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밥을 먹이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했지만

억지로 먹이면 뱉기까지 하는 녀석을 위해서 많은 연구 끝에 황금 비율을 찾았습니다.

물에 불린 사료에 커피와 과자를 섞으면 밥이 완성됩니다. 그런데 이 밥도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숟가락으로 떠먹여야 먹습니다.

 

 

구림이도 3살 때까지는 보통 강아지처럼 사료를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사료를 먹지 않는 녀석, 부부는 언제까지 구름이에게 숟가락으로 떠먹여 줄 수는

업는 노릇입니다. 과연 구름이는 사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한강에서 파도 타는 남자]

한강에서 서핑보드를 타고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김원길 씨입니다.

배가 만들어 낸 인공파도 위에서 보드를 타는 것이 한강에서 파도를 타는 주인공의

비법입니다. 줄을 잡지 않고 오로지 파도에 몸을 맡기고 다리로만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몇 년 전 사업 실패로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한강을 갔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예전에 해외 출장을 가소 종종 파도 타는 사람들이 떠올라 마음을

다잡았다고 합니다. 파도를 타며 행복을 찾은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탈출 거북이]

육지 거북 둥둥이는 올해만 두 번이나 가출했습니다. 두 달 만에 카페에서 3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적이 있는 둥둥이는 로드킬의 위엄이 있었지만 신기하게 다친 곳 하나

없이 집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가출을 했습니다. 두 번째

가출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둥둥이는 세 달 만에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녀석이 발견 된 곳은 카페에서 20km나 떨어진 인근 호수에 있는 섬에서입니다.

바다 거북이와 다르게 육지 거북이는 장시간 수영을 하지 어려운데 과연 녀석은 어떻게

섬까지 갈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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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