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숨어 사는 남자 유령 처럼 사는 남자 냥이가 돌아왔다 개를 스토팅 길고양이 베니 별난 자전거 김대성 3단 자전거 바퀴 6개 6미터 자전거 987회 5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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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자전거]

인천에 살고 있는 김대성(54) 씨는 무려 3m 높이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김대성 씨는 자전거를 직접 개조해서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가 있습니다. 높이가

3m 이상인 3단 자전거부터 바퀴가 6개 달린 6m 높이의 기차 자전거, 한발로 땅을

구르면서 타는 킥보드 자전거까지 매우 다양한 자전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운전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입니다. 누워서, 서서, 뒤로 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전거를 탑니다. 과연 김대성 씨는 이런 자전거를 왜 만든 것일까요?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좋아 했던 주인공, 버려진 자전거를 모아서 취미 삼아 용접을

하다 특이한 자전거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 뿐인

자전거를 타고 세상을 달리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합니다.

 

 

[ 냥이가 돌아왔다]

개를 스토킹 하는 길고양이가 있습니다. 보통 길고양이는 개를 무서워 하지만 이

길고양이는 자신의 덩치보다 몇 배나 큰 골든 리트리버 베니를 따라 다니는 것입니다.

약 한 달전 길고양이는 갑자기 집으로 들어와 베니에게 꽂혀 무전취식까지 하며

떠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베니 또한 녀석을 내치지 않고 품에 끼고 있습니다.

베니와 길고양이 인연은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베니는 이전에도 자매처럼 꼭

붙어살던 투투라는 길고양이가 있었는데 얼마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베니는 상실감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투투와 꼭 닮은 길고양이가

나타나 베니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세상을 떠난 투투와 닮은 것도 신기하지만 하는 행동까지 똑같아 투투가 환생한 것은

아닐까 합니다. 보고도 믿지 힘든 운명 같은 만남을 함께 합니다.

 

 

[숨어 사는 남자]

충남 홍성의 한 마을, 이곳에 유령이 살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마을에서 모습을

감추고 마치 유령처럼 사는 남자가 있다고 합니다. 중학교를 중퇴한 뒤 60대가 될 때까지

얼굴을 숨긴 채 사는 남자는 사람과 마주치기라도 하면 숲속으로 도망가 버립니다.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살아가는 남자를 돌보는 사람은 바로 사촌 형입니다. 음식을 사

들고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주인공을 찾아가지만 음식이 줄어드는 것 말고는 안부를 확인

할 수 없닫고 합니다.

46년 동안 숨어 살고 있는 동생의 건강이 걱정된다는 사촌형, 하지만 동생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진심이 담긴 편지 뿐입니다. 두 사람에게는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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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