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영등포 간짜장면]
오늘 수요미식회 주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중화요리 짜장면을 함께 합니다. 지금까지 수요미식회에 짜장면이 주제로 몇 번 방송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곳에 짜장면 맛집들이 소개가 될까요? 처음으로 소개할 짜장면 맛집은 영등포 당산동에 있는 <대관원>이라는 곳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간짜장이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보통 짜장면이 맛있으면 그 식당에 음식은 먹어보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곳에서는 어떤 메뉴를 주문하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정도의 짜장면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관원은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로 나오게 되면 걸어서 약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요즘은 아직 춥지 않아 걸어오기에도 좋을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방문을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대관원에서는 짜장면과 함께 맛있고 특이한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는데 바로 “게살삼슬”이라는
메뉴입니다. 이 메뉴는 그냥 보기에도 신기할 정도입니다. 아마도 많은 중화요리를 먹어 봤지만
이런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 메뉴는 좀처럼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대관원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37길 1~2층(당산동 4가 49)
02-2068-8791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11시30분~21시30분/쉬는시간: 15시~16시30분
계란 흰자를 이용해서 부드러운 거품을 내서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란 흰자를 살짝 걷어내게 되면 그 안에는 게살과 함께 다양한 해산물로
볶아낸 음식이 들어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계란과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 재료들을 함께 먹으면 이색적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어느정도 먹고 나서는 공기밥을 비벼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대관원에서는
옛날식 간짜장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화교출신인 셰프가 요리를 하는데 특히 이곳 간짜장은
불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