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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인생-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문지에 푹 빠진 남자]

경북 칠곡에는 특이한 의상을 입고 다니는 남자가 잇다고 합니다. 신문지로 만든 옷에

신문지 가방에, 신문지 짚신까지 50년 동안 함께 살아온 아내와 함께 신문지로 치장을

하고 다니는 김학술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어깨너머로 배운

짚공예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신문지로 공예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40년째 신문지로 물건을 만들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이 주로 만드는 것은 항아리와

바구니 등 실생활에 사용하는 방석과 냄비 받침 등 신문지로 만든 작품만 100 여점이

 됩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도 버려지는 신문이 있으면 주인공의 집으로 가져다 줍니다.

주인공이 가장 즐거울 때가 아내를 위해서 물건을 만들 때라고 합니다. 아내 역시 밖으로

나갈 때에는 남편이 만들어준 신문지 가장을 들고 외출을 합니다.

 

 

[ PD- 내 집짓기 10년째, 장자골 사나이가 사는 법]

경북 문경에 있는 장자골, 이곳에 홍종국 씨가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터를 잡은 지 10.

젊은 시절부터 건축 현장에서 막노동을 하며 전국을 돌아 다녔지만 평생 남의 집만 지어주고

자신의 집을 한 채도 못 지을 것 같아 고향으로 내려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으로 내여온지 2년만에 불이 났고 새집을 지었지만 산을 다니느라 짓고 쉬기를

반복해 아직도 집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집을 짓는 것보다 산속에서 있는 것이 더 좋다는

주인공은 솔잎을 이용해 솔잎 찜질로 건강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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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