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에서는 “암 막는 힘! 항암력을 키워라”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우리 몸속에 암세포는 하루 5천개씩 매일 생긴다고 합니다. 암세포에 대항 할 수
있는 항암력은 가슴샘에 달렸다고 합니다. 가슴샘은 우리 면역세포 교관 역할을
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암과 싸우는 힘인 항암력을
키우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우리 몸속에 T림프구 또는 T 세포는 가슴샘에서 발달합니다. T 세포는 외부 물질이나
병원체와 싸우고 B 세포의 반응을 증원합니다. 그리고 다른 면역 세포의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시토킨라는 물질을 분비하는 등 면역 반응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처럼 T 세포는 몸속에 항원을 인식하고 다른 T 세포를 활성화 하고 면역 반응의
전체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T 림프구는 감염에서 우리 몸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런 세포의 결핍을 유발하는 특정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T 세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 세포입니다.
가슴샘에서 분비되는 T 세포는 40대 이후부터 흉선(가슴샘)이 급격히 쪼그라들면서
T세포가 감소하는 “면역성 노화”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감기나 대상포진
등 다양한 질환에 잘 걸리고 잘 낫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T 세포를 활성화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운동입니다. 운동한
중,장년층 혈중 T 세포는 운동을 한 한 또래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T 세포의 양이 젊은 층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