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영재발굴단 꼬마 피카소 박리엔 그림 영재 숲속의 그림 요정 11살 리엔이 박리엔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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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피카소 11살 박리엔제이 양]

영재발굴단에 도움을 요청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11살 박리엔의 엄마입니다. 자신의

딸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특이한 게 고민이라고 합니다. 제작진은 리엔이를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 가 보았습니다. 역시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

책상 밑에 들어가 쥬얼리 잡지를 보고 있던 리엔 양은 한참 뒤 나와 책상의자에 앉자마자

거침없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멋진 그림 한 점이 그려진 것입니다.

꽃모양 보석을 보고 꽃가루를 부리로 톡톡 치는 새를 디테일하게 묘사했습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는 표현력과 상상력을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어린 시절 김이 서린 창문에 하던 낙서를 시작으로 주변에 있는 종이컵이나 휴지 등도

리엔에게는 훌륭한 캔버스가 됩니다. 놀라운 것은 리엔이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림을

배운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 또한 리엔의 그림을 보고 어떤 무대에 나가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훌륭한 그림이라 극찬을 합니다. 리엔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것은 바로 자연입니다.

리엔은 일주일에 한번 씩 시골에 있는 친척집을 찾아 그곳에서 곤충을 채집하고 식물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곤충과 식물들 이름도 척척

알아맞혀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하다는 리엔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아이러니 하게도 미술

시간입니다. 어떤 주제가 주어지면 머릿속이 하얘진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학교에 가기

싫다며 아침마다 엄마와 실랑이를 합니다.

 

 

리엔은 오로지 혼자만의 공간에서 그림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런 딸을

보는 엄마는 딸이 잠점 자기만의 세상에 갇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

엄마의  고민을 해결하고 리엔이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노규식 박사님을

찾았습니다그런데 그곳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과연 리엔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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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