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영재발굴단 여자기계체조 샛별 신연정 양 만 12세 도마 공중 2회전 중국 귀화 가족 엄마 어머니 미국 체조 연수 이단평행봉 연정 양 양태영 멘토링 8개 금메달 전국소년체전 최우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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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여자기계체조계의 샛별 12세 신연정 양]

기계체조는 우리나라에서는 불모지와도 같을 정도로 세계 정상 선수들과 상당한

격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송에는 여자기계체조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소녀를

소개합니다. 지난 전국대회에서만 8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만 12세 신연정양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전국소년체전에서 여자기계체조 4가지 종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선수로 뽑히기도 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1.5초안에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는 도마종목에서 초등부 남녀

통틀어 도마 공중 2회전을 성공한 유일한 선수가 바로 신연정 양입니다.

연정 양은 힘든 훈련에도 투정 한번 부리는 적이 없습니다. 힘들 때면 항상 엄마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2004년 중국에서 귀화한 연정이네 가족을 위해서 엄마는 힘든

식당일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정이는 하루 빨리 성공해 엄마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연정이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체조 꿈나무 선수들의 미국 체조 연수의 기회

입니다. 우리나 여자기계체조 최상위권 선수들에게 기계체조 강국인 미국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이번 연수에 참가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종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이단평행봉 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 연정 양. 손이 작아 봉을 잡고 있기가 쉽지

않은데다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 두 번의 실수를 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위해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미국행 티켓, 마지막 평가를 앞두고 슬럼프에

빠진 연정이를 위해서 영재발굴단에서는 특별한 멘토링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전

계체조 국가대표 선수이자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양태영과의 만남입니다.

양태영은 이단 평행봉에 약한 연정이만을 위해서 맞춤 멘토링까지 해줍니다. 과연

연정이는 잃어 버린 자신감을 회복하고 무사히 미국행 티켓을 획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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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