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쉐어하우스 살인 사건 노예와 약탈자 군산 구미 쉐어하우스 사건 유선하 한성영 작업대출


반응형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쉐어하우스 살인! 노예와 약탈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지난 85일 군산에 있는 공장 부지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 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한선영 씨로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군산에서 쉐어하우스 생활을 한지 2개월 만에 살해를 당한 것입니다.

그녀를 죽인 사람은 같이 생활을 하던 동거인들이었습니다.

한선영 씨의 부모는 막내딸이 왜 죽었는지, 어떻게 죽었는지 짐작도 할 수

없다며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사건에 대해서 알아

보기 위해 군산을 찾았습니다. 제작진은 취재중 중요한 음성 파일을 입수했습니다.

가해자 중 한 명이 범행을 자백하는 녹음입니다. 과연 이 파일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녹취에는 사건 당일의 진실과 알려지지 않은 잔혹한 범죄 현장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20대 중반 유선하 씨는 취직을 하기 위해서 구미로 내려왔습니다. 어머니에게 효도

하겠다며 구미로 간 지 7개월 만에 주검으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가해자는 같이 살던

동거인 4명입니다. 생활비 문제와 생활 습관 문제로 종종 다툼이 있었고 그러다가

우발적인 사고로 유선하 씨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가해자는 사흘 만에 자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취재 중 새로운 사실을 할게 되었습니다. 사망한 유 씨 앞으로 남겨진 5600만원

채무입니다. 피해자 유 씨의 어머니는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금전적으로 착취했을 것이라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실제 가해자들이 유선하 씨를 이용해 작업 대출을 받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묘한 방법으로 유선하 씨에게 매달 대출을 받게 한 것입니다. 가해자의 수법을 들은

금융전문가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고 합니다. 가해자들이 전문 브로커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과연 유선하 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구미 쉐어하우스

의혹에 대해서 파헤쳐 봅니다.

쉐어하우스는 한 집에 여러 입주자가 살면서 개인 공간과 공용 공간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거주의 한 형태입니다. 최근 보증금과 월세를 절감할 수 있어 많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