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2017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김연자가 주인공으로
출연을 합니다. 가수 김연자는 원조 한류 스타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작년 “아모르파티”로 많은 인기를 받으며 동시에 남자친구의 존재도 공개했습니다.
엔카의 여왕으로 불렸던 가수 김연자,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서
함께 합니다. 김연자는 1959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광주에서 노래 잘하는
소녀 신동으로 불리면서 그녀의 아버지는 김연자를 가수로 성장시키겠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밀어주면서 그녀는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서울로 올라와
고등학교 진학 후 1974년 “전국가요 신인스타쇼”에서 우승을 하게 됩니다. 그해 김학송이
작곡한 “말해줘요”를 통해서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1977년 일본 진출을
하게 되는 그녀는 일본에서 신예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첫 일본 진출은 3년 만에 끝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철저한 준비 없이 시작하게
된 일본 진출이라 관중을 사로잡는 카리스마, 일본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981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360만장의 앨범을 판매되며
스타에 올랐습니다.
이후 1988년 다시 일본 활동을 시작하면서 일본 오리콘 차트 엔카 부분 1위를 15번을
하며 “엔카의 여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당시 그년느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주변 사람들의 걱정을 산적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전성기 당시 1회 출연료가 무려 1억원이 넘는 가수로 성공을 했지만 여자로서는
굴곡진 인생을 겪었습니다. 18살 연상의 재일 교포였던 전 남편과 결혼했지만 2012년
30년 만에 아이도 없이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남편은 “가수는 노래만 하면 된다”며
김연자의 모든 출연료를 직접 관리했으나 이혼 과정에서 찾아본 통장에는 돈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자료 한 푼 받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김연자는 누구나 다 알아주는 가수였지만 한국에서 활동을 하지 않아 한국 가요 환경에
큰 좌절을 맛보게 되면서 힘든 시기를 견뎌야 했습니다.
2013년 “아모르파티”라는 곡을 발표했지만 당시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2017년에 그녀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그룹
“엑소”의 다음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EDM을 더한 신나는 트로트는 젊은 사람들에게
큰 반응을 불러오게 된 것입니다.
아모르파티는 스페인어로 “ 네 운명을 사랑하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아모르파티를
작곡해준 윤일상의 작업실을 방문해 아모르파티의 인기를 실감했고 후속곡도 잘 부탁한다며
도장을 찍었습니다. 현재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를 발표했던 시기에 만나서 지금까지 약 4년
동안 연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엔카의 여왕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트로트의 여왕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수 김연자의
모든 것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