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인생다큐 마이웨이 타타타 가수 김국환 어머니 시작장애 아버지 가족사 1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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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노래 한 곡으로 대박난 가수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

노래 한 두 개로 오랜 세월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 명있는데 아마도

오늘 방송에 출연하는 주인공도 그 중 한명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타타타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 김국환입니다. 당시 타타타로 전국을 강타한 김국환.

1992년 방송된 인기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삽입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노래 타타타”. 시청률 60%를 넘는 많은 인기와 함께 김국환의 타타타

그해 한국방송대상”,“서울가요대상등 수 많은 가요계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김국환은 타타타한곡으로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스타덤에 올라선 것입니다.

그 뒤로 접시를 깨뜨리자”,“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등도 많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방송에서는 타타타의 진가를 먼저 알아본 가수 남진과 현당이 함께 출연을

합니다.

 

 

가수 남진은 타타타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기 전부터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웬만한 노래를 듣고는 가슴에 자극이 오지 않는데

타타타는 듣는 순간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합니다. 가슴에 사무치는 가사와

멜로디를 들으며 이 노래는 6개월 안에 뜨겠다고 장담을 했다고 합니다. 함께

출연하는 가수 현당은 타타타가 히트한 것은 무엇보다 노래 후반부에 나오는

김국환의 호탕한 웃음소리 때문이라는 분석까지 했습니다.

김국환은 어렸을 때 즐겨 보던 만화영화 주제곡을 많이 불렀습니다. “미래소년코난”,

은하철도999”,“축구와슛돌이”,“천년여왕등 무려 30곡이 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처럼 한 순간에 스타가 된 김국환 성공 뒤에는 마음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김국환이 가장 한이 되는 것이 바로 어머니의 눈이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시각장애가

있어 TV에 나오는 아들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타타타에 나오는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우리네 인생이라는 가사처럼 자고

일어나 보니 한 순간에 스타가 돼 있었다고 말하는 행운의 사나이 김국환의

인생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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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