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제보자들 아파트 입주 예정자 아파트 하자 문제 1028 세대 방화 문 지역주택조합 추가 공사비 분담금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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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아파트, 이곳은 1028세대의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두 달째 아파트에

입주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입주 예정자들은 입주 일에 맞춰 살고 있었던

집을 이미 다 정리한 상황이라 당장 갈 곳이 없어 거리로 나앉게 되었습니다. 입주

예정자들은 이렇게 된 이유가 바로 새아파트 하자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입주민들은

입주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점검에서 2만 건이 넘는 하자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지하주차장은 누수로 인해 바닥에 물이 고여 있고 벽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균열이 생긴

것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사전점검 당시 아파트를 둘러보던

입주 예정자 중 일부는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구토 증세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방화 문에도 안전성 문제가 있습니다. 통상 화제시 1시간 이상 버텨야 하는

방화문이 전문기관에 맡겨 실시한 실험에서 3분 만에 불합격 판장을 받아 안전을 보장

할 수 없어 입주를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가족과 함께 행복을 꿈꾸며 구입한

새 아파트가 부실 투성이라는 것에 입주 예정자들은 분통이 터집니다

아파트 무주택자들이 조합원이 되어 지역주택조합을 조직하고 그 지역주택조합이 지정한

건설사에서 건설한 아파트이기 때문에 입주 예정자 절반 이상이 조합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입주자들의 안전이 입증되기 전까지 입주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건설사 측은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며 억울하다고 주장을 합니다. 입주자들이 사전점검

당시 아파트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었고 사전점검 당시 하자 지적 후 현재 90% 이상

보수를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건설사에서는 조합이 아파트 하자를 문제 삼고 있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공사비를 조합이 부담해야 하는데 그 분담금이

300억이 넘게 발생했고 추가 분담금을 낮추기 위해서 하자가 많다고 억지를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분쟁이 계속 되면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아파트를 지어놓고 입주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합과 건설사의 다른 주장은 과연 절충안을 찾아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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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