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제보자들 청년임대주택 성내동 빈민아파트 지역 주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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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임대주택을 반대하는 성내동 주민들]

서울 영동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선 지난 4“5평 빈민아파트 신축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청년임대주택은 지역 이미지를 깎는 빈민아파트고 동네에 청년들이

많아지면 범죄가 많아져 우범 지역회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석락희 씨는 안내문과 이것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큰 호응을 얻었지만 일부 지역 주민들은

청년임대주택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청년임대주택 건설을 놓고 주민들이 반대하는 곳은 이곳뿐이 아닙니다. 사업이 예정된

57개 곳곳에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주민들은 청년임대주택을

반대하고 있는 것일까요?

 

 

청년임대주택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지역 이기주의라는 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단순하게 이익이 아닌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고 주장을 합니다.

주택가에 청년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성내동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강합니다.

 

 

대부분 30년 이상 낡은 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100만원 남짓한 월세가 유일한 생계

수단이라는 것입니다. 열악한 주거환정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 청년들의 실태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생계가 달인 문제라고 주장을 합니다.

서울시청은 주민들과 충분하게 합의를 하고 청년주택을 추진하겠다고 하지만 성내동 주민들은

사전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업을 시행한 시청을 믿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갈등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청년임대주택을 둘러싼 많은 갈등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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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