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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시맨>에서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아스파라거스와 명이나물, 땅 두릅
등을 직접 담근 된장까지 1년 365일 자연식을 먹고 있는 김영찬, 안숙자 부부가
주인공입니다. 부부는 자연 식단을 먹게 된 것은 불과 5년 전입니다.
아내 안숙자 씨가 갑자기 림프암 진단을 받은 뒤부터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약초 공부를 하고 항암치료로 입맛을 잃은 아내를 위해서 조미료 없는 자연식단으로
하루 세끼를 준비했습니다.
남편이 집시카를 만든 것도 6개월에 한 번씩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정기 검진을
오고 갈 때 아내가 누워서 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17년 된 중고차를
개조해 아내만을 위한 공간을 꾸민 것입니다.
철저한 식단 관리로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아내와 함께 남해로 첫 여행을
떠나는 남편. 평생을 일만 하면서 살아온 부부에게 주어진 제대로 된 휴가입니다.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이 가득한 식도락 여행을 <집시맨>에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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