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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생활자 집시맨]에서는 특전사 출신 집시맨 정현수 씨를 만나 봅니다.
벽을 가득 채운 군인 시절 사진과 군번줄, 집시맨의 식사는 전투식량과 군
시절 습관이 그대로 배어 있는 각 잡힌 이불이 눈에 들어 옵니다. 30년 동안
공수부대 특전사로 복무한 집시맨은 2006년 전역을 한 뒤에 PC방을 했지만
갑갑한 생활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혼자 제주도로 떠나 골프장과 식당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지금은 카트 체험장을 운영하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10년이 넘게 떨어져 살았던 부부는 떨어져 지낸 시간만큼 서먹해졌습니다.
남편은 아내와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오래전부터 집시카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부부의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제주도입니다. 제주도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넓혀갈 예정입니다. 과연 부부의 첫 집시카 여행은
순조롭게 진행이 될까요. 방송을 통해 집시 부부의 혹한기 여행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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