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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음식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식자재 매장 판매 참기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식자재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참기름 13종류를 대상으로 해서 벤조리펜 검출량과
리놀레산 함량을 조사를 했는데 이중 1개 제품에서 벤조피렌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벤조피렌은 발암물질 1군에 속하는 물질로 기준치 2.0㎍/㎏ 이하를 넘은 제품은 “뚜레반”의
진하고 고소한 참기름으로 벤조피렌이 2.84㎍/㎏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뚜레반에서는
동일한 유통기한의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유통기한 2020 6월 17일, 1.8리터)
또한 진짜 참기름인지를 알기 위해서 실시한 리놀레산 함량 검사에서 13개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벤조피렌의 기준치를 초과한 참기름 원재료는 미얀마산 볶음 참깨분으로 현지 생산공정에서
고온처리돼 수입됐다고 합니다. 식약처에서는 참기름과 참기름 원재료로 수입하고 있는 볶음
참깨분에 대해 검사와 안전 관리를 강화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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