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탐사보도 세븐 월미도를 둘러싼 검은 의혹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 월미은하레일 월미도테마파크 대표 부인 김홍섭 재산 영종도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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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월미도를 둘러싼 검은 의혹]

인천 월미도, 이곳은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월미도는 2001년 관광특구로 지정이 되면서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인천

중구에서 월미도를 관공중구로 표방하고 있습니다. 낙후된 월미도에 시설 개발에 둘어싼

많은 잡음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개발 배후에는 이권을 노린 세력이 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송에서는 두 달 동안 의혹과 루머에 대해서 추적했습니다.

과연 그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0년 전 853억원을 들여 월미도 전경을 볼 수 있는월미은하레일이 개통 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월미은하레일이 더 많은 사람들을 찾게 만들 것이라고 믿고 하루빨리

완공되길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개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실 시공과

안전성 논란으로 사업자가 바뀌고 공사까지 중단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미 들어간 800여억원을 포기 할 수 없어 인천교통공사에서는 작년 말 다시 새

사업자와 계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 지정된 업체 또한 문제점이 많습니다.

최근 월미도에 있는 놀이기구가 추락해 탑승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놀이기구의 관리와 각종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 공교롭게도 테마파크 대표는

현재 김홍섭 중구청장의 부인입니다. 사실상은 구청장이 운영하는 테마파크로 담당

공무원들이 안전 점검을 제대로 했을까요. 제작진은 테마파크에 있는 놀이기구를 직접

타보고 점검을 했습니다.

월미도에는 테마파크 외에 2개의 놀이공원이 더 있습니다. 이곳 또한 현재 구청장의

친인척들이 하고 있습니다. 구청장은 재작년과 작년 연속 미국 올랜도 테마파트에

세금으로 출장을 다녀와 논란이 됐습니다.

현재 김홍섭 구청장은 보궐 선거 두 번을 포함해서 4선 구청장입니다. 재산 신고액도

188억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최고로 많습니다. 제작진은 취재 과정에서

김 구청장이 소유한 부동산들과 중구청이 개발 사업이 상당히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월미도뿐만 아니라 구청이 관심을 갖고 있는 영종도에도 김 구청장의

부동산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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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