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무주 자연식당 콩탕 가마솥 두부 손두부 원종례 모녀 산나물 도라지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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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시골밥상> 3부에서는 자연식당을 함께 합니다. 무주의 한 시골마을,

이곳에는 12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그중 66세 원종례 씨와 93세 어머니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봄이 되면 지천에서 자라는 산나물을 뜯고 도라지를 수확하는 딸을

찾아가는 어머니. 오솔길을 따라 딸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어머니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딸이 도라지를 캐는 동안 어머니는 딸을 위해 돌담을 쌓아 길을 만듭니다. 그런

어머니에게 장난치고 티격태격하는 딸 종례 씨.

두 사람은 풍경을 반찬 삼아 무주의 자연 식당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가마솥 손두부와 홑잎나물 무침과 부드럽고 향긋한 봄나물들을 만나 봅니다.

종례 씨는 자식들을 다 키우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싶어 6년 전 연고도 없는

이곳으로 내려왔습니다. 모녀는 오붓하게 가마솥에 불 피우며 콩탕과 가마솥

두부를 만들고 있습니다. 불 피우는 방법부터 어머니와 종례 씨의 의견이

엇갈립니다. 또다시 시작되는 두 사람의 신경전, 과연 모녀는 두부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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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