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우리집 놀이터 개장 양양 임종숙 정종원 부부 상주 4남매 다둥이 가족 김도원 한지희

[한국기행, 앞마당에서 여름휴가] 5부, 우리집 놀이터 개장

강원도 양양, 산에 푹 안긴 모양이 좋아 이곳으로 내려온 임종숙, 정종원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부부에게는 요즘 일주일이 멀다하고 찾아오는 아들 가족들 덕에

웃음이 떠나질 않고 있습니다. 손자 우진이는 할머니가 정성으로 키운 것을 아는지

시골집만 오면 아기 새처럼 척척 잘 받아 먹습니다.

옥수수를 먹고 얼음장처럼 차가운 지하스로 만든 전용 수졍장에 들어가면 웃음

소리가 산골에 메아리칩니다.

경북 상주에는 밭작물과 황소 200마리, 그리고 4남매까지 함께 살고 있는 김도원,

한지희 씨 부부가 있습니다. 첫째 딸 한별이 밑으로 아들이 셋이나 됩니다.

 

 

아이들이 많지만 이웃에 소음 걱정 없이 산 속에서 집 마당 떠나라가 노래를

합니다. 부모님이 힘든 것을 아는지 농작물 수확에 축사 청소까지 알아서 척척

하고 있는 다둥이들. 수퍼맨 아빠가 운전하는 보트를 타고 집 마당 앞 낙동강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보내는 다둥이 가족만의 특별한 여름 휴가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