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현장르포 특종세상 가평 잣따는 할머니 임명란 잣나무 83세인간 다람쥐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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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은 천예의 자연 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이곳에 괴상한 사람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그는 무려

20m 높이가 넘는 나무 꼭대기에서 검은 봉지를 머리에 쓰고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나무 꼭대기에 위함하게 매달려

있는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아찔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성은 왜 높은 나무에 올라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매달려 있는 것일까요.

제작진은 오랜 시간 기다려 주인공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의 정체는 잣

따는 할머니 임명란 씨입니다.

 

 

시집을 온 뒤 지금까지 무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잣나무를 올라 잣을

따며 생계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요즘 잣이 열린 나무에 올라

수확을 하며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를 지켜보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아들입니다. 아들은

여든이 넘은 어머니가 나무를 타는 것이 걱정입니다. 결국 아들은 어머니를

 위해 잣나무를 베기로 결정 합니다. 과연 할머니는 잣나무를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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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