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무속인 정호근 무당 정릉 점집 신당 대명원 신내림 굿 쌍둥이 아들 딸 사망원인 16년째 기러기 아빠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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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탤런트에서 무속인이 된 정호근의 근황을 함께

합니다. 연기자에서 무속인으로 전향한 정호근은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하게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그가 지난

2014년 무병을 앓고 난 뒤 무속인으로 전향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정호근이 무속인이 된 것은 한 번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닙니다. 몸이 이유 없이

아프고 과거 첫째 딸과 막내아들을 잃는 슬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견뎠지만 결국

자신의 무속인이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해 내림굿을 받았습니다.

정호근의 큰 딸은 4살 때 폐동맥 고혈압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정호근은

정신병을 앓았던 것 같다고 말합니다. 큰 딸의 죽음에 아내도 큰 충격을 받아

자살시도까지 했을 정도로 가족 모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대명원

서울 성북구 정릉동 814-3번지

031-853-8728/010-8728-4577

 

 

시련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쌍둥이 아들까지 잃은 것입니다. 태어난지

3일 되던 날 쌍둥이 아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망 원인은 미숙아로 태어난

것입니다. 정호근은 어린 자녀를 3명이나 먼저 보낸 것입니다.

정호근이 내림굿을 받은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가족 때문이었습니다. 정호근은

더 이상 가족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절박함 심정으로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살아가기로 한 것입니다.

배우와 무속인의 삶을 함께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배우로써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자신은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으로 무당이 많은 사람들에게 가십거리가

될 수 있지만 떳떳하게 생각 한다고 말합니다. 정호근은 자신의 집인 정릉 신당에

점집을 차려 무속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호근은 16년 째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납니다. 아이들을 위해 직접 식사를 차리고 같이 해변을 걸으며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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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