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EBS 한국기행 욕지도 할매바리스타 자부마을 할머니 카페 제암마을 간장커피 땅두릅 무침 튀김 꽃보다 할매 이정순 김상임 박순임 할머니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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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아메리카노 한 잔 무 볼래]

통영에서 배로 1시간, 한려수도의 끝에 위치한 섬 욕지도, 이곳은 옛날부터 해상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했던 섬입니다. 섬에 있는 자부마을은 고등어 잡이로 유명합니다.

고등어 냄새로 가득했던 마을이 언제부턴가 커피향으로 가득합니다. 커피향은 할매

바리스타 카페, 막내 이정순 할머니와 최고령 동갑인 김상임, 박순임 할머니의 커피

내리를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카페를 열고 처음에는 번듯한 기계도 없어 프라이팬에

원두를 볶고 손으로 직접 빻아서 커피를 내렸습니다.

욕지도 할매바리스타

경나 통영시 욕지면 욕지일주로 155 (동항리 574-16)

055-645-8121

 

 

 

편안하게 믹스커피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메리카노부터 고구마라테까지 없는 것이

없고 맛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관광객이나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온 손님 한영엽씨는 커피를 가지고 땅두릅 수확이 한창인 제암 마을로

향합니다. 이곳은 정두례, 이종연할머니와 한영엽 씨가 유일한 마을 주민입니다.

 

 

제암마을 할머니들은 아메리키노라는 이름이 어려워 간장 커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은 커피를 마시고 힘내서 땅두릅을 캐고 땅두릅으로 튀김, 무침 등으로 만들어

봄향이 가득한 한상차림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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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