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TV 동물농장 명창견 오영이 미용실 족제비 가족 떠돌이 신사견 아가 보디가드 개 서울 개 명창 카페 대금 소리 창원 족제비 미용실 8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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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명창 오영]

서울의 한 카페에는 개 명창이 나타났습니다. 듣는 사람들의 심근을 울리는 전문

소리꾼도 놀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명창견 오영이

입니다. 오영이는 대금 소리만 들렸다 하면 고개를 번쩍 들고 목청 높여 노래를

부릅니다. 그냥 소리만 지르는 것이 아니라 음정, 박자, 소리꺾기까지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노래에는 요지부동 하지만 대금 소리만 들리면 시원한

고음을 뺕으며 득음을 하고 있습니다.

[미용실 족제비 가족]

매일 밤, 불 꺼진 미용실을 찾아오는 손님이 있습니다. 창원의 한 미용실 직원들은

출근길이 지옥길 같다고 합니다. 미용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악취와 곳곳에

쓰레기들이 떨어져 있어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이중, 삼중으로 문단속을 하지만 그 다음날이 되면 밤새 왔다간 손님 때문에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미용실 청소입니다. 과연 매일 밤 미용실을 찾아오는 손님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떠돌이 신사, 미스터 아가씨]

주민들의 산책길을 에스코트하는 떠돌이 개가 있습니다. 한 아파트 단지에는 마치

주인과 함께 산책을 하는 것처럼 주민들의 길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보디가드를

하고 있고 주민들이 집에 들어가는 뒷모습까지 지켜보는 신사견입니다.

 

 

주민들을 따라다니며 살갑게 굴다가 어느 정도 이상 거리를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떠돌이 견에 아가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며 밥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한지 벌써 3개월 째, 과연 녀석이 주민들의 보드가드를 자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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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