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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방송하는 <TV 동물농장>에서는 사람에게 방치된 견공을 둘러싼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 됩니다.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없는 건물 옥상에서 처첨한 모습으로
방치 되고 있는 견공이 소개됩니다. 건물 옥상에는 굵은 목줄에 매어진 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는 백구 한 마리가 있습니다.
최근 최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한파로 추위에 떨고 있는 백구는 갈비뼈가
그대로 드러나 보일 정도로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이웃 주민과 함게 밥을 주고 며칠동안 관찰을 했습니다. 하지만 옥상을
찾아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웃 주민에 말에 의하면 백구는 보름 넘게 옥상에 방치 되었고 주인은 그 전부터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백구 주인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백구를 옥상에 방치한 충격적인 이유를 듣게 되었습니다.
“옥상 방치견”의 실태를 본 MC 신동엽과 정선희, 장예원 아나운서는 방송을 하는
동안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성우 안지환 역시 더빙을 하면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몇 번이나 중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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