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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간식의 이유 있는 변신]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먹는 간식은 빵이나 케이크 등 주로 외국 음식들입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간식들을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최근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전통 간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하고 개성 만점인 전통 간식의 무한변신을 VJ특공대에서 공개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하는 곳은 광주 송정역 시장에 있는 양갱집입니다. 이곳에 양갱은

조금 특별합니다. 과일을 이용해서 양갱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 갱소년

광주 광산구 송정로 8번길 7-4 (062-942-1913)

■카페 무아

대구 중구 종로 38-1 (053-255-4717)

■ 콘크리트 플랜트 카페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60-17 (02-333-0588)

 

 

 

 

한 입에 쏙들어가는 크기로 만들어 내고 있는 양갱은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등

8가지 색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과일로 양갱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색과

맛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곽경욱, 선지혜 부부가 만들어 내고 있는 과일

양갱을 소개합니다.

대구에는 건물 옥상에 이색적인 한옥집이 있습니다. 뭔가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

이곳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등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돌솥입니다.

돌솥 바닥에는 백설기가 그리고 그 위에는 아이스크림과 누룽지 토핑이 올라간

한식 디저트입니다. 윤금식 씨는 10년 동안 운영했던 한식 식당을 그만 두고

한식 디저트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 하는 한식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서 장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울 마포에 있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약과입니다. 약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먹거리 이지만 이곳에서는

조금 다른 약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약과와 다르게 다양한 색에

각종 잼과 토핑까지 올라가 있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잼의 정체는 마카롱 필링이라고 합니다. 서울을 찾아온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만의 특징이 있는 것을 선물하고 싶었던 오지연 씨가 개발해 낸 약과는 프랑스

대표 과자인 마카롱에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약과를 함께 해서 “약과 마카롱”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약과의 보존 기간이 길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여기에 쿠키, 코코넛, 초콜릿, 녹차, 인절미 맛까지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이 있는 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