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VJ특공대 김천 75년 전통 초밥집 일식집 김천역 3대째 가업 정창호 일식집 일제 강점기 대성암본가 보령 청소면 미용실 주정분 할머니 오래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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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오래된 가게]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우리 주변에서도 금방 나타났다 어느새 사라져 버리는

많은 가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에서는 수십 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오래된 가게를 소개합니다. 겉으로 촌스러워 보이지만 가게 안 곳곳에 정이 묻어

있는 오래된 가게들을 찾아 가봅니다. 김천역 바로 앞에는 작은 일식집이 있습니다.

 <대성암본가>라는 곳으로 이곳은 일제 강점기부터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입니다.

<대성암본가>

경북 김천시 평화길 141 /054-434-7257

<명미용실>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청소큰길 174 / 041-932-9766

 

 

 

1920년대 일본인이 처음 문을 열고

그 당시 직원으로 일했던 정창호 대표의 할아버지가 광복 이후에 가게를 이어오다 지금까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도와 일을 하다 1998년도에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정창호 씨. 할아버지가 일본사람에게 배운 방식 그대로 초밥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화려하게 선보이고 있는 많은 일식집에

비하면 가게 인테리어나 메뉴가 단출하지만 1920년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단골손님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오래된 단골은 30년째 이곳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고 합니다.

보령시 청소면에는 아주 오래된 미용실이 있습니다. 벌써 37년째 마을 어르신들의 머리를

책임지고 있는 주정분 할머니. 그녀는 21살 때부터 미용실을 시작해 지금까지 동네

할머니들의 머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일흔이 가까운 나이에 지금도 미용사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명미용실>을 방문하게 되면 30년 넘은 거울 장과 미용 도구들이 있고

요즘처럼 간편한 세팅 기구들은 전혀 없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하는 모든 파마는 예전

방식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불에 데워 사용하는 미용기구입니다. 방송에서 37년 미용사의 길을 걸어온

주정분 할머님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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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