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VJ특공대 대구 63년 전통 추어탕 오래된 가게 식당 오래된 화천 상서면 정미소 2대째 경상도식 추어탕 차상남 할머니 뚝배기 52년 전통 흙이마을 정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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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게]

오늘 방송에서는 수십 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주 오래된 가게를 소개합니다.

오래된 곳이라 약간은 촌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곳곳에 정이 묻어 있는 곳입니다.

대구 중구에 있는 <상주식당>이라는 곳은 무려 63년째 한 곳에서 추어탕을 만들어

오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2대째 경상도식 추어탕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차상남 할머니는 매일 뚝배기를 만져 손에 있는 지문이 모두 닳아

없어질 정도입니다. 할머니는 자신의 어머니가 하시던 방식 그대로 가장 간단하면서

가장 순수한 맛의 추어탕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상주식당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98-1

053-425-5924

흙이마을 정미소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영서로 7131

033-441-1500

 

 

할머니와 함께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모두 20~30년 동안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직원들이라 말을 하지 않더라도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63년 전 그 맛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전통 추어탕 맛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화천에는 52년째 마을 사람들의 곡식을 담당하고 있는 정미소가 있습니다.

50년이 넘게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멈추지 않고 있는 정미소는 칠 벗겨진 보리

찧는 기계와 40년도 훌쩍 넘은 승강기가 정미소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논농사를 많이 하지 않고 있어 예전에 비해서 일이 많이 줄었지만 이제는

마을의 추억의 장소가 된 가게를 그만 둘 수 없습니다. 돈이 아니라 사람이 주는

믿음을 받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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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