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잇디]
한국 생활 11년 차인 엄마 잇디는 매일 육아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32살 잇디는 올해 12살 하늘이와 14개월 된 아이안, 두 아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두 아들과 전쟁을 치루는 그녀 곁에는 남편 메헤디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SNS 사진을 본 뒤 적극적으로 구애를 한 잇디로 인해서
메헤디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부부는 방그라데시 사람이지만 한국에서 만나 한국에서 결혼한 부부입니다.
두 사람은 이곳이 방글라데시였다면 만나지 못했을 인연이라고 합니다.
사랑으로 이어진 그녀의 특별한 가족, 잇디와 한국의 인연은 참으로 질진
아픔이 있습니다.
잇디는 20살에 방글라데시에서 만났던 남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6년 만에 남편은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6살 된 하늘이와 둘만 세상에 남겨졌습니다. 고국으로 돌아가려 했던 잇디. 하지만 그녀를 붙잡은 것은 시아버지 최영진 씨었습니다.
시아버지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추스르기도 전에 잇디를 딸처럼 보살펴주었습니다. 그리고 잇디의 재혼까지 발 벗고 나선 젓입니다.
이제는 아버지와 딸이 된 시아버지와 며느리, 그들은 아픔을 딛고 가족이
되었습니다.
잇디네 집 바로 옆에는 시부모님이 살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할아버지 할머니네로 향하는 아들 하늘이. 그곳에서 하늘이의 공부와 식사를 챙겨주는 것은 늘 할머니의 몫입니다. 거기에 피가 섞이지 않은 손자 아이안까지 늘 사랑으로 품어주고 있는 할머니.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과 며느리의 재혼, 그리고 말 못할 아픔이 있었지만 이제는 잇디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깊은 곳에 감춰져 있던 시어미니 강경자 씨의 진짜 속마음을 만나 봅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여행을 떠납니다. 잇디와 메헤디가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그들이 준비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남들과는 조금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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