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데까지가보자 덕유산 80만평 나무농사꾼 유형렬 할아버지 40여년 동안 잣나무 60만주를 가꾸고 있는 할아버지 송이버섯 오미자 채취
2015. 9. 21. 23:48 from 카테고리 없음<갈 데까지 가보자 145회(9월22일) 방송정보>
오늘 방송하는 갈 데까지 가보자는 새로운 MC가 출연을 한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오지 전문가로 알려지고 있는 연기자 박세준 씨가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다.
오늘의 주인공은 경북 거창 덕유산 800m자락에서 나무농사를 하고 있는 유형렬 할아버지를
소개한다. 할아버지는 벌써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나무를 가꾸고 있다.
할아버지가 가꾸고 있는 숲만 해도 무려 80만평에 잣나무만 60만주에 이를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에 산을 가꾸고 있는 것이다.
어디서부터 할아버지가 가꾸고 있는 산인지 알 수 없을 정도라 넓은 산을 가꾸고 있다.
할아버지가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처럼 산을 가꾸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40여년전에 할아버지는 직업을 가지고 이곳 거창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을 했다.
어렸을 때 나무와 자연을 사랑하며 자랐는데 일제시대나 6,25 한국 전쟁으로 숲과 나무가
불에 타서 없어졌지만 제대로 된 복구가 되지 않아 할아버지가 직접 숲을 가꾸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것이다.
주변에서는 할아버지를 미쳤다고 했다. 심지어 아내도 할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도 할아버지는 우리 후손을 위해서 노력을 멈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할아버지의 나무와 숲에 대한 사랑은 지금도 멈출 수가 없다.
할아버지가 농사를 짓고 있는 잣나무가 지금 한장 수확을 하고 있다.
새로 시작하는 MC 박세준이 잣 수확에 도전을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을 과연 박세준을 성공 할 수 있을까?
할아버지는 자신의 보물을 구경 시켜주겠다면 산속으로 박세준을 데려간다.
산속에서는 여기저기 한창 자라고 있는 송이버섯들이 나오고 있다.
올해는 가물어서 송이버섯이 많이 나오지 않는 다고 하는데 할아버지 산에서는
송이가 여기저기 보이고 있다. 이모든 것이 나무 덕이라고 하는 할아버지.
80만평의 덕유산 자락에서 자신보다도 후손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나무농사를
하고 있는 유형렬 할아버지를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