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데까지가보자 정선 철의 여인 오지의 여자 농부 조창순 철인3종경기 마라톤 풀코스 곡물트럭 자이언트 호박 여자 혼자 1만평 밭농사 찰수수부꾸미 산초두부 곤드레밥
2015. 11. 2. 22:30 from 카테고리 없음
이번주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강원도 정선 산골에서 혼자 농사를 짓고 있는 여장부
조창순 씨를 소개한다. 정선에서도 천마산 가방 깊은 곳인 뒷내골 첩첩산중에 살고 있는 주인공을
찾아 박세준 씨가 떠난다.
주인공이 살고 있는 곳은 기가막히게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주인공을 처음 본 모습은
서부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까지 끼고 나타났다.
그녀의 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름아닌 메달이다.바람이 불면 풍경소리처럼
들리게 하기 위해서 메달을 매달아 놓았다고 한다.
조창순 씨는 20년전 운동을 시작해서 바다 수영종단에 철인3종경기, 마라톤 풀코스,하프코스,
올림픽 코스를 무려 50회 이상 완주한 철의 여인이다.
하지만 더욱 놀아운 것은 여자 힘으로 혼자 1만평의 밭을 경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틈만나면 운동을 하는 주인공,도심에서는 철인 3종경기를 정선에서는 찰수수,찰기장,차조,쓴메밀,
서리태 콩등 무려 6종을 그리고 무게가 30kg가 넘는 자이언트 호박까지, 누가 보더라도 힘이든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주인공은 농사와 운동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음식 솜씨 또한 메달감이다.찰수수부꾸미와 산초두부,
저녁에는 곤드레 한상과 야관문 차까지 바로 이런것이 조창순 씨가 이곳으로 들어온 이유다.
철인3종경기와 마라톤 그리고 농사까지 섭렵한 철의 여인 조창순.
그녀는 도시에서 화장품 관련 영업과 사업을 했던 여성이다. 그가 이곳으로 들어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는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위해 푸드트럭 처럼 곡물트럭을 가지고 전국을 일주 하고
싶어 한다.단순히 운동이 좋아서 시작하고 그리고 농사가 좋아서 시작한 철의 여인 조창순 씨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