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 자연인을 꿈꾸는 집]
복잡한 도시를 떠나 숲속 집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큰 잣나무 숲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가면 자연인을 꿈꾸며 숲속 집을 짓고 사는 장연정 씨를 만날 수 있습니다.
7미터의 층고의 거실과 전면 창을 빙 둘러 배치해 집안에서도 초록 숲을 볼 수 있습니다. 거실 뒤편에도 문을 만들어 언제든지 숲으로 갈 수 있고 집안에는 각기 다른 스타일로 만든 3개의 주방이 있습니다.
중정의 초록이 내려다보이는 메인 주방과 서까래를 붙여 유럽의 시골 분위기를 낸 주방, 화덕에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주방까지 모든 것을 직접 설계한 건축주 장연정 씨의 직업은 푸드스타일리스트입니다.
목공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지하 1층에 목공실을 만들고 남편이 직접 만든 가구와 소품으로 장식한 서재도 있습니다.
이곳으로 오기 전, 7년을 살았던 숲속 터전, 하지만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공사 소리를 들어야 했기에 이제는 절대로 개발되지 않을 것 같은 숲으로 찾아왔습니다.
텃밭에서는 다양한 채소를 키우고 반려견과 함께 오솔길을 산책하는 평화로운 일상과 오후에는 시원한 수영장 물에 발을 담그며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줍니다.
▲ 건축탐구 집 홍천 빨간 벽돌집 조종수 손지현 부부 계곡 옆 숲속 끝집 자연인을 꿈꾸는 집
건축탐구 집 홍천 빨간 벽돌집 조종수 손지현 부부 계곡 옆 숲속 끝집 자연인을 꿈꾸는 집
[건축탐구 집- 자연인을 꿈꾸는 집] 강원도 홍천 해발 460미터 숲속에는 빨간 벽돌집에서 자연의 시간을 따라 살고 있는 조종수, 손지현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부부는 아침이 찾아오면 자동차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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