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 해외에서 직접 구입한 프리패브 모듈러 주택]
강원도 강릉에 살고 있는 건축주 서원각 씨는 23년 동안 살았던 목조 주택을 철거하고 라트비아의 한 업체에서 제작한 프리패브 모듈러 주택을 구입했습니다. 프리패브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건축 재료를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간단하게 조립을 하거나 설치하면 완성되는 주택입니다.
프리패브 모듈러 주택은 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줄여 공사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서원각 씨는 10년 전부터 신문이나 건축 잡지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었고 검색을 통해서 유럽 라트비아에 위치한 프리패브 모듈러 주택 공장을 선택하고 인스타그램 DM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계약을 했습니다.
공간 배치와 온돌 등 우리나라와 다른 집 문화로 인해서 오랜 시간 설계도면을 공유하고 가족 구성원에 딱 맞는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건축주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집입니다.

집의 기초 공사는 줄기초 공법을 사용하는데 좁고 길게 줄이나 띠 모양으로 기초 판을 타설하여 건축물의 벽체나 기둥의 하중을 지지하는 방식입니다. 콘크리트 재료가 절약되어 탄소 소비량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경량목구조 주택의 단점은 습기에 취약한 것입니다.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나무가 썩는 일이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건축주는 집을 바닥에서 20cm 띄우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높은 기간 아래 공기층을 넣어 공기를 순화시키고 쥐나 작은 동물들이 들어오는 것을 예방했습니다.

모듈러 주택은 단열과 방음이 장점입니다. 설계에 맞게 패널을 제작하고 창호도 3중 강화 유리로 만들어진 밀폐형으로 제작했습니다. 또한 유럽 패시브 하우스 기준에 맞게 외부는 300mm, 지붕은 400mm 단열재로 채웠습니다. 이처럼 틈새 없는 조립된 패널과 밀폐형 창문과 두꺼운 외벽단열을 통해 집의 기밀성을 더욱 좋게 했습니다.
틈새 없는 조립된 패널, 밀폐형 창문과 두꺼운 외벽단열을 통해 집의 기밀성을 높였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필터를 이용해 공기를 걸러주어 1년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공기 냉난방은 물론 바닥 냉난방까지 가능하고 집안 구역별로 희망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건축탐구 집 제주도 쌍둥이 집 우리 가족이 짓다 셀프 집짓기 스틸하우스
건축탐구 집 제주도 쌍둥이 집 우리 가족이 짓다 셀프 집짓기 스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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