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 지붕 없는 미술과, 고흥이 좋아서]
고흥은 “귀농 귀촌 1번지‘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5년 동안 9천 여 명이 고흥으로 귀촌했을 정도로,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고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철웅 씨는 벤처 1세대였다 고흥 커피의 선구자가 되었고 잘 나가는 식당을 접고 거금도에서 1인 식당, 1인 펜션을 운영하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김충도 김혜련 부부, 그리고 고흥 유자에 반해 7년 전 정착한 김성학 공보슬 씨 부부.
고흥 거금도 1인 식당, 1인 펜션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흥반도 끝, 금장 해변을 품고 있는 바닷가 마을에는 바다가 마치 그림처럼 보이는 집에서 살고 있는 김충도, 김혜련 씨 부부는 도시에서 식당을 운영했지만 장사가 잘될수록 삶의 여유를 잃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바다 옆에서 살고 싶다는 아내의 소원을 위해서 그리고 소소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남편의 고향 어머니가 살았던 고흥으로 귀촌했습니다.
먹고 살 만큼만 벌기 위해서 1인 식당과 숙소를 운영하며 도시의 시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부부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귀촌 생활을 만나 봅니다.
고흥의 기후는 여름에는 고온다습하고 겨울에는 온난 건조의 특성으로 열대지역 작물인 국내 최대 커피 생산지 유명합니다.
국산 커피를 생산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흥에서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김철웅 씨 부부는 커피 재배에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커피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고흥을 커피의 성지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귀농을 생각했다가 고흥 유자에 반해 6년 전, 고흥으로 오게 된 김성한 공보슬 부부.
미용실부터 레스토랑, 골프연습장 등 자영업을 했던 부부는 고흥에서 유자밭을 가꾸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아내는 하우스 작업 등에 절실했던 용접 기술까지 농업 기술센터에 다니며 배웠고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미용 봉사를 하고 직접 가꾸고 기른 유자와 계란 음식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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