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8천억 보석 강탈 사건 8000억 보물 석회장 김씨 금괴 6800억 사파이어

[궁금한 이야기y- 8000억 보석 강탈 사건]

 

한 남성이 서류 위에 양손을 올려놓고 그 앞에는 다른 남성이 커다란 원석 덩어리가 있습니다. 이 물건을 고이 앞에 두고 팔을 벌려가며 열변하는 남성은 30년 넘게 보석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명인이라는 석 회장입니다.

 

출처-궁금한이야기y

그는 얼마 전, 기막힌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두 달 전, 의문의 남성들에게 납치를 당해 자신의 금고에 넣어둔 보석을 모두 강탈당했다는 것입니다. 보석의 추정 가치는 무려 8천억 원으로 자신과 어린 손주가지 살해하겠다는 납치범들의 협박에 보석을 넘기겠다는 위임장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보석을 훔친 남성들 중 주동자는 금 사업을 함께 하자고 했던 김 씨로 금 거래로 100억을 약속한 그가 돈을 보여주지 않고 금괴부터 요구하더니 이에 불응하자 자신을 납치해 보석을 강탈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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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장은 현재 김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 고소를 했지만 제작진과 연락이 닿은 김 씨는 석회장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주장합니다. 석회장의 보석은 빼앗은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이고 협박도 납치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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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지난 여름, 석 회장이 자신에게 먼저 금 사업을 제한했고 금 거래를 하기로 한 결정적인 순간마다 석회장은 약속을 미루고 말을 번복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가져간 8천억 상당의 보석은 사전에 작성한 계약서대로 담보로 가져간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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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회장의 투자를 믿고 온갖 뒷바라지를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김 씨, 과연 두 사람 중에서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오늘 궁금한 이야기y에서 8천억 원 상당의 보석을 둘러싼 진실을 밝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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