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하는 그것이 알고싶다 1003회에서는 18년전에 발생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사건은 지난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23살의 대학생이 이태원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에서
미국 소년들에게 칼에 무려 9번이나 찔려서 숨진 사건이다.
현장에 있는 용의자는 두명이다. 미국인 에드워드와 패터슨이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를
살인자라고 했다. 자신이 한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살인은 떠넘기고 있는 것이다.
살인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은 에드워드는 무혐으로 풀려나게 되고 패터슨은 단순 증거인멸이라는
죄로 징역형을 살다가 특사로 풀려났다. 사람을 9차례나 칼로 찔러서 죽인 놈들을
무혐의와 단순 증거인멸이라는 죄목으로 판결을 내린 것이 더욱 어이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패터슨은 검찰의 실수로 출국정지가 풀린 상황에서 출국을 해버렸다.
어떻게 검찰이 실수로 출국정지를 풀고 그 상황을 어떻게 알고 바로 출국을 할 수 있었을까?
과연 우리나라 검찰이 우리나라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 스러운 사건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 사건을 총 4번 방송을 했었다.
1998년 11월 고 조중필 씨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면서 "이태원 살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지
시작을 했고 이후 300회에서는 검찰이 검찰이 감추려 했던 패터슨 출국 사실을 온국민에게
알려주었고 742회에서는 검찰도 패터슨의 소재가 파악이 되지 않는 다고 했지만
미국 현지에서 패터슨을 찾아 단독 인터뷰까지 한것을 방송을 하고 마지막으로 2009년에도
방송을 하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고 조중필 씨의 죽음 "이태원 살인사건"에 대해서
끝없이 추적을 했다.
이렇게 보면 대한민국 검찰이 하지 못하는 것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계속하고 있어다는 것이
아닌가? 과연 검찰은 뭘 했는지 상당히 의구심이 간다.
그리고 지난달 사건이 발생하고 16년만에 우리나라로 송환이 되는 장면을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볼 수 있었다. 검찰이 기소 이후 3년 9개월만에 우리나라로 온것이다.
제작진도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던 용의자 패터슨을 3년이 훨씬 지나서 우리나라로 송환 했다는
것은 과연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가?
과연 살인 사건이 발생한지 18년만에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 우리나라 검찰이 한 행동을
보면 그리 쉬운것은 아닐것 같다.
용의자 패터슨이 송환되던날 법무부에서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미사법공조의 극적인 사건이로
표현을 했다.하지만 패터슨은 공항에 입국을 하면서부터 자신의 범행을 완강하게 부인을 했다.
과연 우리나라 사법부는 왜 사건이 발생한지 18년만에 피의자를 인도 받아야 할까?
너무나 강한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사건이 발생을 했을 때 에드워드와 패터슨이 함께 화장실에 갔다고 한다. 둘중 누구도 범행을 말리거나
소리를 치거나 하지 않은 상황이였다.전문가들은 사람이 무려 9차례나 칼에 찔려서 죽은 사건을
왜 이들을 공동범으로 기소를 하지 않았는지 상당히 의구심이 든다고 한다.
또한 검찰은 패터슨의 출국연장 기간을 왜 몰랐는지 그리고 왜? 16년 동안 우리나라로 송치를 하지
못한 것인지 상당히 의문점이 많다.
오늘 방송에서는 사건이 처음 일어났을 때 용의자로 지목된 두 사람 에드워드와 패터슨이 모두 출연을 한다. 사건 발생 후 16년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에드워드는 이태원 살인사건을 잊고 싶지만 억울 해서
잊을 수 없다고 말을 한다. 과연 에드워드에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었던 이태원 살인 사건에 대해서 다시한번 파헤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