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1008회에서는 "몽키하우스와 비밀의 방"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한다.
몽키하우스라는 것은 원래 사회적으로 약간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을 말하거나,
종교적으로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을 말한다.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말하려고 하는 곳도 불쌍한 여성들이 모여 살고 있어서 몽키하우스로
불릴 수 있는 곳이다.
방송에서는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수상한 건물에 여성들이 그곳에 들어가면 쉽게 빠져 나올 수
없다고 하는 곳이 있다. 이곳은 특별한 손님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다. 그곳에 갖혀 있는
여성들의 인권을 유린한 세력에 대해서 추적을 해 본다.
몽키하우스는 낙검자 수용소로 일명 언덕위에 하얀집으로 불렸던 곳이다.
박정희 정권시절 미군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던 곳으로 알려지고 있는 곳이다. 정화사업이라는
명목하에 기지촌 여성들의 성병검사와 치료를 강제적으로 실시해서 성병검진에서 탈락한
여성들을 낙검자 수용서 일명 몽키하우스에 강제로 수용을 시켰던 것이다.
치료를 하면서 약물 과다 투여로 죽은 여성들도 있었다고 한다.
국가가 미군 위안부를 관리 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몽키하우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지난 6월 자신들이 기지촌에서 미군 위안부로 살았다는 여성 122명이 우리나라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일이 있다.이들말에 의하면 정부가 미군 기지촌과 기지촌 여성들을
직접 관리를 했다는 것이다.국가가 이들 여성에게 미군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몸을
준비해야 한다는 이유로 강제로 검진을 받게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낙검자 수용소를 설치해서 미군 위안부를 감금하고 강제로 치료를 받게 했으며
한달에 한번 정신교육까지 받았다고 한다.
과연 낙검자 수용소인 몽키하우스의 진실은 무엇일까?
또한 특별한 손님을 위해서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았던 "판타스틱 월드"라는 곳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