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 남대문시장 사람들]
서울 중구에 있는 남대문시장은 6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의 전통 시장으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인기 있을 뿐 아니라 상인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남대문 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시장의 인심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칼국수 가게에서는 매일 아침 6시 장사 준비를 시작합니다.
비빔밥에 들아가는 다양한 나물과 밥, 칼국수 면까지 직접 만들기 위해서 바쁘게 일을 해야 합니다. 6시30분부터 새벽 장사를 마치고 식사하러 들리는 단골 상인들을 맞으며 6시도 빠듯합니다.
식사 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가득한 갈치조림식당 또한 정신없이 바쁩니다 요즘 찾아보기 힘든 길거리 호떡도 남대문시장의 별미로 모차젤라, 잡채 등 다양한 맛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 식당의 사장님은 식사 시간이 되면 상인들을 위해서 쟁반을 어깨에 메고 남대문 시장을 돌아다닙니다. 최대 쟁반 4개까지 쌓고 음식을 배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위한 가게 중에서는 새벽 도매가 활성화되어 있는 특성상 24시간 카페를 운영하며 상인들에게 밤낮으로 카피를 배달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음료는 식을 수 있고 차가운 음료는 녹을 수 있어 빠르게 배달하는 것이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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