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이동식 사우나와 매트리스 제작]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나만의 휴식처가 필요합니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핀란드식 사우나와 숙면을 위해서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충전재 매트리스를 만들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1/3이 잠자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평균 수명을 83세라고 하면 매트리스에서만 무려 27년 정도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기대 수명이 늘어난 만큼 침대 매트리스가 우리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매트리스를 구성하는 소재도 까다롭게 살펴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에서 얻은 천연 소재를 충전재로 사용하며 수작업으로 고정하는 수제 매트리스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교량이나 선박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알루마 합금으로 14번 회전해서 만든 스프링으로 매트리스의 기초를 만들고 그 위에 천연 스프링 역하로가 자연 항균제 역할을 하는 말총 매트를 올립니다.
여기에 유칼립투스 섬유, 알파카 털, 천연 라텍스까지 더해서 하나의 매트리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천연 소재들이 역할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인공 접착제를 사용할 수 없습ㄴ디ㅏ.
어쩔 수 없이 손으로 50cm 길이의 굵고 긴 바늘을 이용해 한 땀, 한 땀 꿰어가며 레이어들을 엮어 줘야 합니다. 이러한 핸드 터프링 작업은 각각의 천연 소재들을 더욱 탄탄하게 묶어 주고 매트리스를 압축해 더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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