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은주전자 명이 100% 수작업

[극한직업 – 양은 식기와 은주전자]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릇이 있습니다. 연마 경력만 25년 작업자들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양은 식기 공장과 뚜껑과 손잡이까지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은주전자 명인까지 오늘 극한직업에서 만나 봅니다.

 

출처-극한직업

<은주전자>

 

 

옛날부터 은주전자는 상당히 가치가 있는 것으로 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로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귀한 식기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00% 수공업으로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은주전자는 제작 기간만 15일이나 걸릴 정도입니다.

 

은알갱이를 수천 번 두드려 은주전자를 만드는데 은알갱이를 녹여 만든 두꺼운 은괴를 1mm 두께로 만드는 작업이 첫 번째로 은판을 계속해서 두드려 주전자 모양을 잡아줍니다.

 

출처-극한직업

조금씩 모양을 갖추게 되면 물줄기를 내야 하는데 전 수공 주전자이기 때문에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물줄기를 내는 과정이 가장 힘들고 까다로운 과정입니다. 물줄기가 한 번에 끊어져야 잘 만든 전 수공 주전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작업을 하다 보면 근육이 저리고 피부 화상까지 입는 것이 다반사로 청력이 손상될 정도로 소음이 크지만 은판 두들기기 작업은 계속됩니다.

 

 

주전자에 조각을 새기는 작업도 힘든 과정입니다. 정이 빗겨나면 지금까지 노력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장인의 직접 만든 정으로 주전자의 모든 부분을 세밀하게 두드려 탄생한 사군자 조각은 보는 사람들까지 감탄하게 만듭니다.

 

조각까지 새긴 은주전자는 금을 구워 붙이고 손잡이를 말아 끼워 완성됩니다. 어느 하나 쉽게 만들어지는 것 없이 손끝에서 탄생하는 은주전자 명인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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