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한지 제작 한지장판 벽지 완주한지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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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의 손이 닿아야 탄생하는 한지!

<생활 한지 제작>

극한직업에서는 우리나라에 뛰어난 한지를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한지는 우리 일상에서 많이 사용된다. 보온성과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한지로 만든 벽지와 장판은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지를 만드는 과정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일반 종이와는 다르게

한지는 닥나무 껍질을 이용해서 만들고 있서 더욱 만들기가 힘들다.

최근에는 한지를 기계를 이용해서 예전보다 대량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추세다.

대량으로 나온 한지는 벽지로 사용하기도 하고 합지와 작업을 한뒤 옻칠을

하여 장판으로 만들기도 한다.

한지 장판은 제작과정에 사람에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한지는 친환경 소재이므로 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출로 한장한장 작업을 해야 한다.

방송에서는 완주에 있는 한지 공장을 찾았다.

이곳은 기계를 이용해서 한지를 만들고 있는 곳이다. 양지가 많이 보급이

되면서 한지는 점점 보기 힘들어 졌지만 많은 연구 끝에 한지를 기계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처럼 기계로 한지를 만들고 있지만 수제로 만든 한지를 찾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수제한지는 발을 이용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한지를 만드는데는

오래된 숙련공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곳에서 생산된 한지는 주로 벽지나 장판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

 

한지 장판은 종이를 뽑아낸 이후으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우선 합지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합지는 얇은 종이를 여러 번 붙여 두껍고

빳빳한 종이로 만들기 위한 준비단계다.

새벽일찍부터 작업을 해도 하루에 500장 정도 할 수 있다.

합지 과정이 끝나면 햇빛에 자연 건조를 시컨 후에 기름은 먹인다.

끝으로 옻칠을 하게 된다. 옻칠을 하는 작업은 미세한 감각으로 칠하기 때문에

하루에 나오는 겋은 30여 뿐이다.

이렇게 힘들게 만든 한지벽지나 한지장판은 새집증후군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나 아투피와 같은 환경문제로 생기는 여러가지 질환들에 좋다고 하여

점차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지 벽지로 도배를 하는 것 또한 엄청 힘든 과정이다.

도배를 하기전에 초배지를 발라야 하기 때문에 더욱 번거로운 작업이다.

또한 접착제를 바르지 않고 친환경 풀로 붙이고 있다.

한지벽지와 한지장판은 한지의 까다로운 특성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면

어려운 일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벽지와 장판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우리 실생활에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한지.

더 좋은 한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

한지의 맥을 이어간다는 자부심 하나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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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