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인생 서민갑부 강화도 풍물시장 생선가게 종순님 손님이 알아서 줄 서는 집 황산도 횟집 하루매출 1000만원 미스 화문석 출신 여동생 미스강화 딸 젊은 두 손자 4명의 직원
2015. 10. 9. 23:24 from 카테고리 없음
서민갑부 42회에서는 강화도에 있는 풍물시장에 손님이 알아서 줄을 서고 있는 특별한 곳을
소개한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40년 경력에 종순님이 운영을 하고 있는 생선가게다.
이곳에 비결은 싱싱한 생선과 손님들이 원하는 회를 썰어주는 것 뿐이라고 한다.
시장안에 있는 10여개의 가게 중에 유난히 이곳만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주말이면 매출 1000만원은 거뜬이 넘기는 종순님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종순님이 하고 있는 가게는 아주 좁은 곳이지만 종순님을 비롯해서 4명의 직원들은
동선이 꼬이지 않고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4명의 직원들은 모두 종순님이
직접 고용한 사람들이라고 한다.미스 화문석 출신의 여동생과 미스 강화출신의 딸.
그리고 20대 젊은 두 손자까지 모두 한 가족이 하고 있는 곳이다.
딸과 여동생은 회썰기와 포장을 담당하고 20대 두 손자는 잡일을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경력 40년의 종순님 씨의 지휘아래 통일 되게 움직이고 있다.
대기시간을 짤게하고 회를 빨리 썰고 빨리 팔아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종순님 씨의 딸의 회썰기 신공은 지나가는 사람들도 발을 멈추게 한다.
그 실력은 광어 한마리를 회 뜨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 3분이다.
그냥 구경만 하러 들렀다가 사가는 경우다 많다고 한다.
종순님 씨는 40년전 병약한 남편 때문에 생활 전선으로 나와야만 했다.
매일 아침 생선을 받아서 시장에 팔고 있었다. 그녀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자식들에게
밥을 먹이는 것이 었다. 단속반을 피해다니며 생후 한달 된 딸을 등에 없고 장사를 했던 그녀.
노점상 최초로 수족관을 놓고 죽은 생선이 아닌 살아 있는 생선을 팔기 시작을 했다.
회를 썰지 못하는 손님들을 위해서 회를 떠주기 시작을 했다.
그렇게 온 몸으로 장사를 했던 그녀는 생선가게에 딸을 비롯해서 손자까지 함께 하는것이
신의 한수였던 것이다.
이 모든것은 남들 보다 한수 먼저 보는 눈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