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독한인생 서민갑부 팔금도 철물점 부부 섬마을 철물점부부 천세석 문화순 부부 섬마을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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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인생 서민갑부 38회 방송정보>

 

오늘 서민갑부에서는 섬마을인 팔금도에서 철물점을 하는 부부 서민갑부를 소개한다.

주인공 천세석,문화순 부부다.

80평 크기의 철문점 앞마당에는 보기만 해도 살발한 기계들이 있고 내부에는

수많은 철물들이 가지런히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다. 섬마을에 고장난 기계가

있으면 이곳으로 모두 가지고 온다고 한다. 남편인 천세석 씨는 맥가이버라

불릴 정도로 고장난 것은 뭐든지 다 수리가 가능하고 부인인 문화순 씨는 수 많은

철물점의 물건들이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다 알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들부부는 돈 한푼없이 팔금도로 들어와 처음에는 상당히 많은 고생을 했다.

화정품 판매원이였던 회순씨와 트럭운전사였던 세석씨는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을 했다.

세석씨는 큰돈을 벌어보겠다는 욕심으로 아는 사람들과 나이트클럽에 투자를 해서

원금까지 모두 날리고 말았다. 결국 부부는 큰 빚만 가지고 도망치듯 귀어귀촌을

하기 시작을 했다. 섬에 들어와 땅도 배도 없는 부부는 자신들이 유일하게 할 줄

아는 것을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카센터에서 일을 하게 된다.

섬에 사는 사람들은 어업과 농업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기계가 고장이

나면 육지로 나가야 하는 번거로운 고민을 듣고 카센터 한쪽에 농기계수리를 해주면서

섬마을에 맥가이버로 불리게 된다. 부부는 3년만에 빚을 다 청산을 했다.

판매에서부터 에프터서비스까지 찾아 다니면서 해주고 있어 이곳 철문점을 사람들이

계속 찾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농사에 사용하는 트렉터나 경운기를 자신에 맞게

튜닝을 부닥하는 사람도 있고 새우양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배까지 만들어주고 있다.

이제는 세탁기나 가스렌지같은 가전제품을 수리 해달라는 사람들까지 있다.

손재주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섬마을 부부를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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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