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한인생 서민갑부 33회에서는 부산에 밭빙수 명장 김성수 씨가 출연을 한다.
김성수 씨는 어린나이에 아버지가 노름으로 전 재산을 탕진하고 가출을 하는 바람에
여동생을 먹여 살려야만 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성수 씨는 어린동생을 위해서 아이스깨끼 통을 메고
아이스깨끼를 팔아야만 했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장사를 해야 하는
성수 씨는 너무나 챙피한 일이었다.
하지만 집에서 성수 씨만 바라보고 있는 동생을 위해서라도 돈을 벌아야 했다.
그러나 현실은 쌀뜨물에 사카린을 넣어서 매 끼니를 해결해야 했다.
힘들게 생활을 하던 중 목수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목수일을 하러
떠나게 된다.
목수일을 시작한 성수 씨는 순재주가 있는지 금방 돈을 벌 수 있었다.
돈을 벌어 자신의 가구가게를 가지게 되었고 결혼도 해서 아들도 얻고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주로 어음 거래을 했던 성수 씨는 받지 못함 어름으로
가구가게는 부도가 나게 된다.
이 후로 매일 술로 나날을 보내던 성수 씨는 자신의 아들들에게서 어린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한평생 못 배운 서러움을 아들들에게까지 대물림을 하고 싶지
않았던 성수 씨는 돈을 빌려 이기대에 횟집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 이기대를 찾아 오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것을 팔면 잘 팔리겠다는
생각이 들어 팥빙수 장사를 하기로 결심을 했다.
히지만 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성수 씨는 매일 만든 팥을 벌이기 일쑤였다.
지금의 밭빙수를 만들기 위해서 3년이라는 시간이 팰요했다.
지금은 성수 씨 곁에는 두 아들이 아버지의 밭빙수 비법을 전수 받아 함께
장사를 하고 있다.
명장의 핕빙수 맛을 보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고 하루에도 네번이나
핕빙수를 먹으로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주말에는 2000 그릇 이상을 팔고 있는 부산 삼부자 핕빙수를 찾아 가보자.
◈ 소문난 팥빙수
부산 남구 용호3동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