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 안동 청년어부 쏘가리회 쏘가리매운탕]
낙동강은 안동 사람들에게는 마음속에서 흐르는 강입니다. 지금은 한적하지만 100년 전에는 부산과 안동을 이어주는 소금 배들이 많았던 곳입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안동 사람들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배, 나루터에 정박해 있는 황포돛배를 타고 안동에 남아 있는 옛 기억을 쫓아 함께 여행을 시작합니다.
안동 임하호는 세 개의 큰 포근하게 감싸져 있는 곳으로 이곳에 매일 출근하고 있는 30대 청년 권선혁 씨를 만나 봅니다. 권선혁 씨가 직접 잡은 쏘가리를 이용해서 쏘가리회와 쏘가리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횟집은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권선혁 씨가 살고 있는 검박골 마을은 차를 타고 산으로 20분 들어가야 하는 곳으로 밭도 없는 마을에서 권선혁 씨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산골 어부가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마치고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다시 산골 마을로 돌아온 아들을 볼 때마다 아버지는 속이 터질 지경입니다.

그래도 검박골 마을이 좋다는 아들, 3년 전부터 마을 이장에 영농회장까지 맡으며 마을을 위해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바쁜 시간에도 임하호에 나가 제철 쏘가리를 잡은 선혁 씨, 동네지기가 찾아온 기념으로 귀한 쏘가리회와 매운탕을 대접합니다. 동네 한 바퀴에서는 청년 어부의 진심이 담겨 있는 쏘가리 한 상을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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