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의 멤버였던 강성훈과 어머니가 이전주 리얼극장에 출연을 한다.
가수 강성훈은 어린나이에 젝스키스 리드 보컬로 데뷔를 했다.
전성기를 누비며 가수 활동을 하던 강성훈은 2000년 갑작이 그룹이 해체가
되면서 솔로 가수로 활동을 다시 시작을 했다.
이후로 2004년 마지막 앨범을 내고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강성훈은
2009년 사기혐의로 화제가 되었다.
강성훈은 사기혐의를 벗기 위해서 5년간 법정 싸움을 벌여 2015년 1월
마침내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강성훈이 사기혐의가 무혐의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지워지고 있는 사람이였다.
가수로 유명했던 만큼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언론에서 보도가 된 것과는
달리 사기사건에 대해서 강성훈을 믿어주는 사람은 없었다.
강성훈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집에 있으면서 점점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으로 정시과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강성훈에게는 너무나 힘든 시간이였다.
유명했던 가수의 어머니로써 아들과 함께 힘든 길을 가고 있는 정예금 여사.
어머니는 30대에 이혼을 하고 자식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감옥에서 꺼내 달라는 아들의 부탁에도 5년간 법정싸움을 하다 무혐의 판정을
받았을 때도 어머니는 아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보다 오히려 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런 어머니를 보는 아들은 더욱 큰 상처가 남았다.
혼자 힘들게 키워온 아들은 어머니의 가장 큰 자랑이였다.
하지만 사기사건 이후로 모자 사이가 급격히 멀어졌다. 모자는 서로에게 상처만
될까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았다.
과연 캄보디아로 떠난 7박8일은 이들 모자에게 어떤 시간이였을까?
오늘 엄마와 아들의 숨겨진 사랑을 확인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