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리얼극장은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이 출연을 한다.
박상민의 어머니에 대한 눈물의 사모곡을 전할 예정으로 어머니 이희자 씨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방송에서는 박상민이 이혼을 하게 된 이야기도 방송에서 처음으로 밝힐 예정이다.
또한 6년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어머니도 함께 방송을 한다.
박상민의 아버지와 두 형은 모두 의사 출신의 엘리트 집안이다.중학교 때부터 술과 담배를
시작을 했던 그는 집안에서 돌연변이 취급을 받았다.
박상민은 방광암으로 몸이 아프신 아버지에게 빨리 손주를 안겨주고 싶어서 서둘러 결혼을 했다.
그는 결혼 3년만에 이혼 소송에 휘말리고 소송과정에서 상습폭행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기 시작을 했다.
2007년 11월 한나래 씨와 결혼을 하고 2010년 3월 이혼 청구 소송을 냈다. 이때 아내인 한내래 씨는
이혼 사유를 박상민의 주사와 폭행이였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이혼 과정에서 상당히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지금 당장 정신과 입원을 하지
않으면 자살이나 살인을 할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말을 정신과 전문의가
했을 정도다.
박상민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끝까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았다. 이후로 "자이언트","스캔들"
등 연기에 대한 인정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나빠진 이미지는 좀처럼 가시지가 않았다.
박상민은 목숨을 걸고 연기에 몰두 했다. 그후로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지금은 정신적으로 조금은
안정을 찾았지만 아직까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박상민이 가장 힘든 것은 아들의 이혼이 자신때문이라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 어머니다.
어머니는 6년전 뇌졸중을 쓰러져 지금까지 박상민이 모시고 있다.
어머니에게는 박상민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속을 많이 썩인 아들이다. 배우로써 잘 나갈 때에는
조금 마음을 놓았지만 결혼 이후 이혼 소송과 그 과정에서 폭행 사건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들에 대한 좋지 못한 이미지가 있어 어머니 속은 타 들어갈 수 뿐이 없다.
어머니 이희자 씨는 막내아들이 다시 좋은 여자를 만나 다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소원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혼자인데 너무 좋다는 아들.
박상민은 어머니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다. 뇌졸중에 힘들어 하는 어머니와 6년만에
여행이다. 어머니는 휠체어에 타고 온몸이 마비가 되는 힘든 상황을 참아가며 아들과의
여행을 끝까지 포지하지 않고 무사히 마쳤다.
박상민은 자신이 꾹 참아 왔던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