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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서산에 있는 한 대학병원이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일어 났다.
입원실에 입원을 하고 있던 환자가 다시 응급실로 나려간 것이다. 위궤양으로 입원을
한 서씨는
병실에 있던 보리차를 먹고 입안이 타 들어가는 고통으로 보리차를 뱉은 것이다.
보리차 안에는 수산화나트륨이 들어 있었다.만약 그대로 삼켰다면 사망까지 했을 정도로
위험한 독극물.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서씨를 간병하는 아내 이씨를 지목했다.범행을 부인하던 아내
억울함에 유서까지 작성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에서 아내는 사건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남편을 죽이기 위해서 미리 계획을 세워 왔다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났다.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수많은 독극물과 살해 방법을 검색하고 직접 범행에 사용할
물품들까지 구입을 한 것이다.
아내는 입원한 남편을 위해서 매일 보리차를 끓여 왔다. 아내는 왜? 남편에게 독극물을
넣은 보리차를 준 것일까?
경찰은 부인 이씨가 남편 앞으로 8개월전 보험을 가입한 것을 확인했다.
남편이 사암을 하면 아내가 받는 금액이 3억이다. 보험금을 노린 사건으로 일명"보리차 독극물"
사건 일단락 되는 듯했다. 공범 여부를 확인하던 수사기관에 의하면 아내 이씨에게는
연하의 내연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유흥업소에 있는 남자와 계속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수 백만원의 술값을
지출하고 고가의 선물까지 약속을 했다고 한다.현재 항소중이라는 이 씨.
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범인으로 지목된 아내 이씨를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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