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얼러스토리 눈에서는 평택에 살고 있는 백구두 할아버지라고 불리고 있는 82세의
이신구 할아버지의 사연을 함께 하다. 할아버지는 한 때는 소 농장을 하면서 억대 재산을
모았지만 그 돈을 자식에게 빼앗겼다고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할아버지는 집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쫓겨나 월세방에서 짜장면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이렇게 된 것은 할머니가 6년전 집을
나가면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혼자 남은 할아버지는 둘째 딸에게 부양조건으로 6000만원을 줬다.하지만 할아버지는
두달만에 딸에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
할아버지는 둘째딸에게 6000만원을 돌려 달리는 소송을 냈다.
할아버지는 힘들게 소 농장을 하면서 소로 번 돈을 모두 자식들에게 사용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자식들을 힘들게 키웠던 할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버림을 받았다는 마음에
하루를 편아하게 잠들 수 없었다.
하지만 둘째딸의 이야기를 다르다. 자신이 아버지를 내 쫓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집을 나갔다고 하고 있다. 두달간 함께 아버지와 생활을 하던 둘째딸은 아버지의
성격과 매달 돈을 달라고 해서 싸움이 있었다고 하고 있다.
아버지는 평생 자식들과 어머니에게 폭행과 폭언을 하고 살아 6년전 어머니가
집을 나간 것이라고 한다. 소송으로 인해서 자식들과 아버지와 관계는 너무나
멀어졌다.
지난 9월에 국회에서는 불효자 방지법이 발효가 되었다. 이 법안주엥에는
부양을 조건으로 재산을 주고도 방치가 되는 부모들을 보호 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다. 자녀의 도덕적으로 잘 못된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고 부모와 지식사이에 관계를 봉양만을 강요하게 되면 또다른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이신구 할아버지에 경우도 만약 불효자 방지법이 통과를 하게 된다면 돈을 돌려
받거나 남은 여생을 자식들에게 보양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