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리얼스토리눈 80대치매자매의 비극 동생 시신과 동거한 치매 언니 수유동 빌라 80대 자매


반응형

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얼마전 일어난 80대 수유동 자매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한 빌라에서 80대 자매가 함께 살다가 동생이 사망한 옆에서 열흘동안

사망한 동생과 함께 지낸 언니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모들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조카의 신고로 구청직원과 경찰이 집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동생은 이미 사망을 해서

부패가 진행이 되는 상태였고 언니는 바로 옆에 쓰러져 탈진 상태로 발견이

되었다. 동생이 고령과 질병으로 인해 사망을 하자 치매를 앓고 있던

언니는 신고도 하지 못하고 사망한 동생과 함께 지낼 수 뿐이 없었다.

만약에 조카가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80대 자매 둘다 사망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사망한 동생은 5억 상당의 빌라를 가지고 있었지만 결혼도 하지 않은 언니를

동생이 돌보고 있었던 것이다. 관할 구청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언니가

동생과 함께 살고 조카가 있다는 이유로 밀착 관리를 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80대 자매가 살고 있는 빌라는 건물 입구에서부터 심한 냄새가 나고

건물안에는 폐지가 쌓이는 등 폐가와 다를 바가 없었다.

이처럼 80대 노자매는 아무도 보살펴줄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도 우리 당국은

전혀 눈길을 주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아직까지 여전히 남아 있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보다 조금더 신경을 쓰면 이런 일은 점점 줄어들것이다.

조금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눈길을 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을 한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