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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부산 대형마트에서 일어난 도난 사건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서 물건을 절도한 범인은 놀랍게도 모녀지간이였다.
물건을 가방에 담아 계산하지 않고 나가는 여자를 cctv로 확인을 했다.
24만원나가는 물건을 훔쳐 달아난 어머니와 딸, 이들은 생활고 때문에 물건을
훔쳤다고 말을 하고 있다.
그러나 모녀가 마트에 끌고온 차는 외제차였다.
과연 모녀는 왜? 외제차를 타고 다닐 정도인데 물건을 훔쳤을까?
20년전에 어머니는 남편의 무능함에 어린 3남매를 두고 집을 나갔다.
이후로는 딸을 보지 않고 살고 있다가 딸의 출산 소식을 듣고 어머니가 찾아 갔다.
그러나 너무어린 나이에 헤어진 딸은 엄마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엄마 또한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이후로 엄마는 교통비만 받으면서
딸의 아이들을 돌봐주었다. 그러나 딸은 엄마를 파출부 아주머니라고만 생각을 했다.
자신을 엄마라로 밝히지 않고, 딸은 엄마는 자신의 기억속에 없는 사람이라고 말을 한다.
절도사건 이후로 딸은 엄마를 보고 싶지 않다고 말을 했다.
어린 자식들을 두고 나온 엄마는 현재 다른 남편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왔지만 어려움만 계속 쌓여가고
있었다. 임대주택에 살면서 매달 들어오는 기초생활비로만 생활을 했던 어머니.
평생을 힘들게 살아온 어머니의 사연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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